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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한별 Jun 12. 2016

곡성


감상 일시 : 2016. 05. 28

안 볼거라고 생각하고 위키를 다 찾아봤기 때문에 사실 내용을 다 알고 봐서 큰 감흥이 없었다. 내용을 다 알고 봐도 재밌을 수 있긴 한데 의심 하는 것 자체가 핵심이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건 이런 식의 내용은 소설에도 있을 법 한데 곡성이 유난스럽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딱 곡성 같은 소설을 당장 말해보라고 하면 말할 수 없지만, 찾다보면 못 찾을 만한 장르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 매체적 특성인 것일까. 남자친구의 취향이 이렇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유일한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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