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의 도시' #20 - 7월 릴레이소설 by '시청역의점심시간'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하루하루가 목을 조여 오는 순간으로만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요즘 영수는 참 웃음이 많아졌다.
부장님의 닦달과 갈굼,
그 정도!
거뜬히 웃으며 넘길 수 있었다.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해야 할까?
역시 모든 것 중에 으뜸은 사랑이리라!
야근에, 주말 출근으로 쌓였던 피로들로 죽어가는 것만 같았는데,
업무의 경중은 영수에게 별문제가 되지 않았다.
지수를 만나게 되면서 업무효율도 올라가고 삶이 즐겁기만 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세상을 쓸어버릴 것만 같은 태풍이 몇 차례 지나가고,
아스팔트가 다 녹아버릴 것만 같았던 한여름이 지나자
조금씩 틈새가 생기고 있었다.
이렇게 한여름 밤의 꿈으로 지나가는 걸까? 영수는 초조해 하고 있었다.
- '그린라이트의 도시' 릴레이소설 중 20화 (written by cloud.o.cloud)
전편은 페이스북 '시청역의점심시간' (http://www.facebook.com/citylunchbreak)에 접속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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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월말에 전편을 엮은 책이 출판될 예정이니,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