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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루 1글 쓰기 #98 @151115

by cloudocloud

'공심여일월'

: 공평한 마음이 해와 달과 같다.




시간이란 때론 참 야속하다.

내가 인지하기도 전에 부웅~ 떠나버린다.


일년도 더 지난 시간이었다.

그 날의 만남 이후,


재미있었던 날들이었고,

어려웠었던 날들이었고,

함께 함을 느껴보기 시작했었던 시간들

그 기억.


이들과의 만남은

참 소중했었다.


시간 탓이라기보다,

챙기지 못했던 내가 ..

못내 아쉬웠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자주 접한 탓인지

어색함은 없었다.


정말 그렇게

시간이 흐른지조차 몰랐었으니..



시간과 공간,

환경은 그렇게 나를 지배해가며,


많은 사람들은 지나간다.

iphone 6s x cloudocloud, 2015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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