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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하루 1글쓰기 #103 @151120

by cloudocloud

올해 마지막 책을 받으러..

올해 마지막...


사실 다음 달에도 모임은 있으나,

올해 마지막 호가 나오는 모임이므로..


여하튼,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

그 단어를 되뇌이며..

사무실에서 지척인 모임장소로 향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처음 뵙는 분이 대부분이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주저없이..

또는 정신없이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짧게 각자의 2015년 타임라인을

되새겨보며...


맺음.


마지막은

내가 이번 글의 제목으로 정한 것처럼

'시작을 위한 맺음'이 아닐까.?


시청역의점심시간 새로운 책이 나왔지만,

다시 시작이라는거.

cloudocloud x iphone6s, 2015 (상+하동)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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