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글쓰기 #134 @151221
올해 안에 끝내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책 소개 한번 해달라고 요청한 그 날,
아니다..
사실은 그 책에 대해서 알고부터 이미
결정은 내린 상태였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2015년 안에 한 사이클을 돌리리라.
그동안의 나를 보았을 때,
제대로 할지 걱정이 많았다.
물론, 티를 내지 않았다.
그렇게 6주가 지났다.
제대로, 착실히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본래 목표했던 속성이었지만
한번 쭈욱 끊어지지않고
완료했다.
무리한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준 가이드님에게
참 감사하다.
6주간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나를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고 관찰하면서
정작 나 스스로에 대해
모르는 게 많은 거 같다고 했다.
관찰해보라고 조언해주었다.
어떤 생각에 더 집중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기뻐하며,
등등..
내 속에 이러한 것이 없지 않다.
오히려 충만하다!
근데,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정리가 잘 안 된다.
이제부터 다시 해보자.
bgm. '나는' by lee seunghwan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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