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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oudocloud Dec 25. 2015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

하루1글 쓰기 #135 @151222

푸르던 나무는 어느새

마지막 잎새들만 남기고

잎을 다 털어내었을 때쯤..


괜한 생각들로 가슴 속이

가득차 버리기도 해본다.


마음 속 이야기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누구나 공감할 시대 속에서

살아감에 참 답답해 했지만...


시시콜콜한 질문에 답해주는 동료가 있어,

또 한번 힘내본다.


시시콜콜한 질문의 예,

-결혼하면 어떠냐?

-어느정도 벌어야

  넉넉하게 돈을 버는거라 생각하나? 등등

cloudocloud x iphone6s, 2015

매일 보지만 유독 쓸쓸해 보이는 외관..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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