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글쓰기 #130 @151217
저녁에 미팅이 있어 대기하고 있던 그 시각,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디웰2호점 집들이인데, 시간 되시면 오세요~
조금 피곤해서 몇 초 망설이다가,
콜을 외쳤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게 많이 편해졌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게 되었지만!
제 버릇은 여전히 남아 있는 터라~
발걸음을 떼면서 부담도 살짝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다행히(!) 의지할 만한 분을 찾았다.
원래 알고 지내던 형님도 오셨던 것!
그 분과 인사를 하고, 같이 자연스레 녹아들어 갈 수 있었다.
이야기는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다음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은 금요일이었다.)
열정적으로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막상 이런 모임에 와서 집중하게 되면 사진찍는 걸 잊어 버리곤 한다.
유.일.하.게. 있는 한 컷.
전동 와인오프너! 신기해서 찍었다.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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