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loudocloud Dec 23. 2015

이야기가 흐르는 밤

하루 1글쓰기 #130 @151217

저녁에 미팅이 있어 대기하고 있던 그 시각,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디웰2호점 집들이인데, 시간 되시면 오세요~


조금 피곤해서 몇 초 망설이다가, 

콜을 외쳤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게 많이 편해졌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게 되었지만!

제 버릇은 여전히 남아 있는 터라~ 


발걸음을 떼면서 부담도 살짝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다행히(!) 의지할 만한 분을 찾았다.


원래 알고 지내던 형님도 오셨던 것! 

그 분과 인사를 하고, 같이 자연스레 녹아들어 갈 수 있었다.  

ⓒ cloudocloud x iphone6s, 2015

이야기는 새벽 4시까지 이어졌다. 다음날 출근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은 금요일이었다.) 

열정적으로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는 이어졌다. 

막상 이런 모임에 와서 집중하게 되면 사진찍는 걸 잊어 버리곤 한다. 

유.일.하.게. 있는 한 컷.

전동 와인오프너! 신기해서 찍었다.


글,사진,편집 by cloudocloud

하루 한 글 쓰기 프로젝트 since 20150810

매거진의 이전글 만남, 교제 그리고 기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