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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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글 쓰기 #131 @151218
2014년 겨울이었다.
초여름을 지나 한여름에서 쌀쌀한 가을까지 함께 했던 강동.
그렇게 짧고 굵게 보낸 시간은 참 무색하게도 빨리 지나간다.
이주현 국장님의 약속,
다음에 강동오면 맥주한잔 살께!
그 한마디를 핑계로 놀러오는데, 일년이 걸렸다.
참 게을렀구나! 생각하며 좀 더 감사한 분들께 인사드려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의 탄식이 나를 향해 뱉어낸다.
거닐고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