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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oudocloud Dec 23. 2015

오래된 기억인것만

하루 1글 쓰기 #131 @151218

2014년 겨울이었다.

초여름을 지나 한여름에서 쌀쌀한 가을까지 함께 했던 강동.

그렇게 짧고 굵게 보낸 시간은 참 무색하게도 빨리 지나간다.


이주현 국장님의 약속,

다음에 강동오면 맥주한잔 살께!


그 한마디를 핑계로 놀러오는데, 일년이 걸렸다.

참 게을렀구나! 생각하며 좀 더 감사한 분들께 인사드려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의 탄식이 나를 향해 뱉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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