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밟지 않은 눈 밭을 혼자 나아가고 있습니다.

by 슬화


"정상에 아무도 밟지 않은 흰 눈밭이 있는데


계속 그 눈밭을 페이커만 밟고 있습니다. 600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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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가 최근 Lck 통산 첫 600승, 3000킬, 통산 900전을 연이어 달성했다.


Lck 최초로 대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만큼 그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되는 셈이다.


무엇보다 10년이 넘게 한 자리에서 꾸준히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





2.


그러나,


이런 기록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페이커 선수의 마인드와 태도에서 배울점이 많다.


최근 페이커 선수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겸손'과 '감사'인데


그는 유퀴즈에서 겸손에 대해




'물병이 있는데 물이 반 정도 차있으면 반 밖에 담지 못하지만


내가 비어있는 물병이라면 다 받아들이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라고 비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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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는 지난 2023시즌 서머 부상 복귀 인터뷰에서



한 달 가까지 팀원이 하는 결 지켜봤는데, 같이 하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가 있나


페이커: 포비가 대신 경기를 하면서 장점이 많은 선수라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내가 포비에게 배운 것도 있다. 다른 팀원들이 필요로 하는 경기에서의 플레이가 혼자서 생각할 수 있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 것도 있다.



포비에게 어떤 것을 배울만 했나


페이커: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고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내게 동기부여도 됐고, 다른 부분에서 좋은 점도 많았다.




라고 답변했는데 갑작스럽게 콜업된 신인선수를 보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겸손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정상의 자리에 서있지만 겸손하게 배움의 자세 임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기사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629/000025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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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 번째는 감사하는 태도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5/00016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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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이커는 유독 “감사하다”고 말한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올해 T1 ‘페이커’ 이상혁은 유독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프로스포츠 선수가 팬들 또는 그들이 보내준 응원에 고마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올해 이상혁의 감사하다는 표현이 평소보다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가 팬들의 응원 외에, 지나온 과정과 놓여있는 상황에도 감사해하는 모습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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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섭 기자님의 <'올해 페이커는 유독 '감사하다'고 말한다.>는 기사를 보면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 결승전은 좋은 경험이고 (나서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월즈에) 진출하지 못한 시즌도 있었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다시 월즈 결승전에 도전하게 돼 굉장히 기대되고 감사하다. 준비 과정에서 노력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 그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다. 내가 프로게이머를 하는 의미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 된 점이 좋다.”



“JDG와의 4강전이 끝난 뒤 상대방을 뛰어넘었다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느꼈다. 그런 (엄지를 아래로 내리는) 제스처를 취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렇게 결승전에 올라올 수 있었다. 작년에도 많이 생각했지만, 결국 LoL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팀원들이 잘해준 덕분에 2년 연속으로 결승전에 왔다. 제게 굉장히 흔치 않은 기회이자 감사한 기회다. 열심히 해서 팀원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는 말이 많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Worlds 우승 인터뷰에서도


'승패를 떠나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다.' 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는데


'경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표현이 크게 와닿았다.



우승을 하고 이기는 것을 떠나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에 감사하는 태도.


거창한 무언가를 바라기 보다는 우리가 무언갈 시작할 때


처음 가졌던 그 마음가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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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Dv-r0eNfPE?feature=shared










4.


[페이커가 내딛은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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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56/0000064985?sid=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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