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son1. The Rich Don’t Work for Money
가난한 자들의 함정은 두려움과 욕망이다.
매달 나가는 요금과 먹고사는 게 어려워질까 봐 두려워 매일 아침 꾸역꾸역 일하러 간다. 그리고 약간의 돈이 생기면 욕망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돈을 쓰고 빚을 진다. 그리곤 소비를 위한 노동을 다시 한다.
늘 연봉이 적다고 불평하고 일이 맞지 않다고 느끼며 지금의 직장에서 대우는 불합리하다고만 생각만 하고 다시 그 두려움에 같은 삶을 반복하며 산다. 두려움을 개선할 의지도 지식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의 마인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불합리한 상황에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부한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분노만이 일어나면 불평이 가득하고 불만족한 삶을 살아가게 되고, 분노가 사랑과 합쳐지면 열정이 되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개선할 방향을 찾게 된다.
그렇게 두려움과 욕망의 챗바퀴에서 벗어 날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찾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으면서 일확천금을 바라는 것은 가난한 자들이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은 로또를 바라는 요행이지만, 자기를 계발시키고 공부하고 준비하는 자에게는 분명 운이라는 요소가 더해지면 로켓이 대기권을 벗어나는 순간이 오듯 그 임계점을 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
부자 아빠가 9살 로버트(작가)와 그의 친구 마이크(부자아빠의 친아들)에게 시급 10센트를 주다가 시급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며 그들에게 이 점들을 깨닫도록 가르쳐 주는데, 감정을 통제하는 순간 그들은 기회가 왔을 때 (버려지는 만화책들을 모아 대여해주며 시간당 돈을 받는 사업) 실천으로 부자아빠의 가르침을 깨닫기 시작한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삶 vs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는 삶
가난한 아빠와 부자 아빠의 차이.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을 나와(배움의 끝) 안정적인 직장을 얻어 열심히 세금을 내고 노후를 준비하는 삶.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평생 공부하고(배움의 연속) 기회를 잡는 삶.
그렇게 보면 사업과 커미션 제도는 정말 정직한 제도인 것 같다. 제대로 하면 보상이 있지만 시간만 때우면 한 푼도 벌지 못하는 시스템, 그러나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 열심히 일하나 대충 일하나 같은 시급을 받는 노동시장을 보며 무언가 잘 못 되었다고 느꼈지만 그곳에서 두려움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했던 지난 세월. 이제는 실천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