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위의 두 구슬, 그리고 깃털

수필

by 실마리

말과 행동의 바탕에는 마음이 있다.

마음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말과 행동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다.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된다.

의식은 일시적으로 꾸밀 수 있지만

무의식은 잠깐의 노력으로 쉽게 바꿀 수 없다.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려면

마음을 올바르게 바꾸어야 하고

그 심연의 무의식을 바꾸어야 한다.


무의식을 바꾸는 방법은

올바른 말과 올바른 행동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다.

반복된 말과 행동이 의식을 적시고 마침내 무의식을 물들인다.


의식은 잠깐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무의식의 변경엔 긴 여정의 노력이 필요하다.


때로는 순간의 깨달음이 무의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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