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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마리 Sep 21. 2021

나 무서울 거 같애!

우리 아들, 이제 병원 가자!

나 병원 가는 거 무서울 거 같애!


우리 아들, 이제 머리 깎으러 가자!

나 머리 깎으러 가는 거 무서울 거 같애!


우리 아들, 이제 치카치카 하러 가자

나 치카치카 하러 가는 거 무서울 거 같애!


우리 아들!

나 무서울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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