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2025년 9월 누적 기준 K 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한 84.8억 달러였다고 해요.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20년 이후로 상승세가 지속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았어요.
한국무역협회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7억 3172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4% 증가하게 됩니다.
또 김은 2024년 수출액 9억 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데요.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나날이 주목받고 있죠. 유튜브, 넷플릭스, SNS 등에 우리나라 문화가 노출되며 다양한 음식에 대한 관삼도 높아지는 중이에요. 이러한 시기에 국내 식품회사들의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지는 중입니다.
국내 식품회사 농심은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액이 6,847억 원을 기록하는데요. 비중으로 보면 38.9%였어요.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이 이어지고 있고 케데헌과 콜라보로도 시선을 끌었어요. 2015년에 해외 매출 비중은 20% 후반대였어요. 그동안 내수 비중이 높았던 것에서 변화가 있었죠. 농심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식품회사 삼양식품의 2024년 해외 비중은 70% 후반대였어요. 글로벌 매출은 1조 3,359억 원을 기록합니다. 무엇보다도 불닭볶음면의 기여도가 상당했어요.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80억 개를 돌파하는데요.
삼양식품의 지난해 미국 수출액은 2.467억 원으로 추정되는데요. 해외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9%에 이르고 있어요. 현지 시장에 맞춘 라면부터 유통망을 확대하한 영향이 컸습니다.
오리온은 국내 제과 업계 중에서도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약 70%로 꾸준히 아시아 권역에서 인기가 높았습니다.
2024년 오리온의 중국 법인 매출은 약 1조 2,700억 원, 영업이익은 2,439억 원을 기록했어요.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성장세가 지속되었어요. 베트남 법인의 경우 작년에 매출 5,145억 원 영입이익 약 1,000억 원으로 파이류, 쌀과자의 인기가 이어지는데요. 그리고 러시아에서 오리온 초코파이를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작년 현지 법인의 매출 2,305억 원 영업이익은 369억 원을 기록하고 있어요.
오리온의 경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두 자릿수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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