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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며다름을이해하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학자 트라스크가 만든 '센티넬'이라는 로봇이 돌연변이들만을

죽였던 것입니다.

암울한 미래 속에서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 등의 돌연변이들은

울버린을 과거로 보내서 미래를 바꾸려고 합니다


특히, 1973년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죽이는데 이후

 사로잡혀 실험대상이 된 미스틱.

미스틱의 유전자가 센티널에 이용된것입니다.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죽이려는 것을 저지해야하는데 힘써야 하는 울버린.

과거로 돌아갔을 때 프로페서 X는 미스틱이 떠나고 돌연변이 학생들이

베트남 전쟁에 징집되는 상황을 겪고 있고. 그러면서 많은 돌연변이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프로페서는 약물을 투여하면서 자신의 신념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한편, 매그니토는 대통령 암살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울버린은 프로페서x가 아닌 찰스를 설득합니다

미스틱(레이븐)의 행동을 막기위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울버린은 퀵실버에게 도움을 청하고 매그니토(에릭)를 감옥에서 구출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찰스,에릭은 다시 재회하지만 여전히 의견차이를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레이븐을 설득하려는 찰스와 달리

에릭은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죽이지 못하게 미스틱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렇게 어긋나는 의견 속에서 결국엔

찰스는 레이븐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암울한 미래에서 새롭게 세계가 정립이 됩니다


찰스(프로페서X): 레이븐,우릴 인간들의 적으로 만들지마

레이븐(미스틱):주위를 봐 우린 이미 적이야

찰스(프로페서X):우리 전부는 아냐
넌 오늘 이들의 목숨을 구해줬어
이들에게 옳은 길을 보여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대사입니다.

엑스맨 시리즈를 다 보진 않았지만,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최근의 아포칼립스까지

돌연변이와 인간이 공존이 가능한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태인으로 어머니를 잃은 에릭(매그니토)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 앞에 보이기 좋아하지 않는 레이븐(미스틱)

사람들로부터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을 받고 자랐습니다.


돌연변이라는 이름 그 자체도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단지 염색체가 조금 다를뿐인데 말입니다.

엑스맨도 다를뿐입니다.

우리모두는 엑스맨,소수 등으로 분리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어떤 순간 마음이 벅차오를 만큼 기쁘고
누군가로 인해서 상처받고
웃음 짓는 순간을 그리워하며
꿈꾸는

존재들입니다.

http://blog.naver.com/cmin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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