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강펀치를 날리다

힘쎈여자 도봉순을 보며

대개 한국 드라마에서 여성 주인공은 남성보다 물리적인 힘이 약하게 등장합니다.


보통 물리적인 힘은 남성이 여성보다 강하니 자연스럽게 표현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은 완전 다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봉순이라는 여성 주인공은 강인한 힘을 타고 났습니다.


그런데 그 힘을 숨기고 살아가는데


점차 자신의 힘을 드러내고


마땅히 써야할 곳에 쓰기 시작합니다.


지하철에서 성추행 하는 남자의 손목을 비틀거나,


약자에게 힘을 과시하고 위협하는 사람들을


혼내줍니다.


또, 마른 여자들만 잡아가는 납치하는 범인에

찾으려고 합니다.


물리적인 힘이 약한 여성을 괴롭히는 자들을


위해서 앞장 선다는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통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주체적인 여성을 모여줍니다.


한편, 도봉순은 여성이고

고졸이고 20대 취준생이었습니다.(드라마 초반부)


약자를 대표해서


힘쎈 여자 도봉순은 약자를 위협하는 세상에

강한 펀치를 날려주고 있었습니다.



도봉순.JPG 출처: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http://blog.naver.com/cmin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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