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거라고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대사

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 아니라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게 다 별일이다 젠장






우리들은 10대 방학이 되면

방학 계획표를 세우고


새해가 되면 새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이 계획들은 흐지부지 해지고

매년 반복합니다.


이것들 뿐만 아니라,


20대가 되어

자신만의 로드(road)를

그리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는 다른 예측 불가능한

현재, 현실, 상황들.


생각한대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화가 나고

극단적으로 생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인생이 어처구니 없음을

인생은 뒷통수를 잘 친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직진으로 가다가도 뒷통수가

한번더 날아오고


잘 가다가도 커다란 뒷통수에 어질어질한 인생.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대사를 보면서


우리들의 인생을 감안해야합니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쉽지 않다는 걸.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걸.




http://blog.naver.com/cmin4411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세상을 향한 강펀치를 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