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대사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
인생이란 놈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은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뒤통수를 맞는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 일 아니라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든게 다 별일이다 젠장
우리들은 10대 방학이 되면
방학 계획표를 세우고
새해가 되면 새해 목표를 세웁니다.
하지만, 이 계획들은 흐지부지 해지고
매년 반복합니다.
이것들 뿐만 아니라,
20대가 되어
자신만의 로드(road)를
그리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내 생각과는 다른 예측 불가능한
현재, 현실, 상황들.
생각한대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화가 나고
극단적으로 생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인생이 어처구니 없음을
인생은 뒷통수를 잘 친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직진으로 가다가도 뒷통수가
한번더 날아오고
잘 가다가도 커다란 뒷통수에 어질어질한 인생.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대사를 보면서
우리들의 인생을 감안해야합니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쉽지 않다는 걸.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는 이것이 인생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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