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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달라는 말이 나한텐 살려달라는 말처럼 들리더라고

드라마 킬미,힐미 대사

사람들은 힘들 때 'Help me' 라고 하잖아요

도와달라고.


근데 요섭인 아니었거든요.

Help me 대신, kill me 라는 메시지를 남겼거든.


죽여 달라는 말이

나한텐 살려달라는 말처럼 들리더라고요.



-드라다 킬미힐미 中-




드라마 킬미 힐미의 대사입니다.


사람들은 힘에 부칠 때,

위급할때

도와달라는 말을 청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 조차 하기 버거울 때.


누군가는 죽여달라는 말을 꺼냅니다.


삶이 너무 척박해서


누군가가 옆에 있었던 적이 없기에


도와달라는 말보다는

죽여달라는 말을 먼저 꺼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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