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나는 늘 거리를 잰다"

드라마 청춘시대2

나는 늘 거리를 잰다

필요이상 가까워지지 않도록

나는 늘 거리를 잰다

필요이상 다가오지 못하도록

거리를 둔다는 것은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것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만큼 외롭겠다는 것

'생존' 그렇다.

이것이 나의 생존전략이다

나는 차단막을 댄 경주마처럼 살았다.

나는 그렇게 살아남았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남을 것이다.


-청춘시대2,윤진명-




드라마 청춘시대2의 대사입니다.



거리,관계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데이고 싶고 때론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그래서 화상을 입고 싶지 않아서


조금 거리를 두고

멀리서,


미지근한 온도에서

관계를 두고,


그동안 다치고 데여왔기에

그런 거리,관계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누군가를

밀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홀로 외로운 생존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min4411/221090785806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당신의 설정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