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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성 행복과 현금 흐름성 행복  사이

한국이 싫어서를 읽고

"밥을 먹는 동안 나는 행복도 돈과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 행복에도 '자산성 행복'과 '현금흐름성 행복'이 있는 거야. 어떤 행복은 뭔가를 성취하는데서 오는 거야. 그러면 그걸 성취했다는 기억이 계속 남아서 사람을 오랫동안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 줘. 그게 자산성 행복이야. 어떤 삶은 그런 행복 자산의 이자가 되게 높아. 지명이가 그런 애야. '내가 난관을 뚫고 기자가 되었다.'는 기억에서 매일 행복감이 조금씩 흘러나와. 그래서 늦게까지 일하고 몸이 녹초가 되어도 남들보다 잘 버틸 수 있는 거야.
어떤 사람은 정반대지. 이런 사람들은 행복의 금리가 낮아서 행복 자산에서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이런 사람은 현금흐름성 행복을 많이 창출해야 돼. 그게 엘리야. 걔는 정말 순간 순간을 살았지. 


-한국이 싫어서, 저자 장강명 본문 중-


각자 자산성 행복과 현금흐름성 행복의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 자산성 행복의 강한 편입니다.

무언가를 이뤘다는 기쁨, 성취감이 에너지가 되고

앞으로의 내일이 희망차게 보입니다.


책을 보며 일상의 행복에도

감사하고 가치를 바라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일상 속 잠깐의 휴식,

찰나의 여유, 아껴주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그런 일상의 행복에도 초점을 맞춰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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