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고 난 뒤 얘기를 나누면 꼭 나오는 말이 있다.
'가독성'.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라는 말.
잘 읽히는 글은 독자를 끌어모은다.
작가가 하고픈 말과 가독성을 적절히 담아낸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에 매료될 것이다.
글을 쓰다보면,
가독성에만 치우쳐도 안되고
작가 자신의 생각에만 치우쳐도 안될 것이다.
글의 중심점, 방향을 고려하면서 써야하기에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렵고 또 어렵다.
지금껏 내가 쓴 글, 처음으로 출간한 에세이도
가독성이 없으면
잊혀지고 사라져버릴 것이다.
나만 아는 글로.
나만이 간직하는 글로.
나와 여럿 사람들이 마음에 간직할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고
나를 드러낸 글을 쓴다는 것 생각보다 더 어렵다.
http://www.bookk.co.kr/book/view/29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