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가 끝나고,,,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
김혜자,나문희,고두심,윤여정,박원숙,고현정,신구 등이 출연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 끝을 맺었습니다.
노희경 작가님의 드라마를 좋아했지만 디어 마이 프렌즈가 시작하기 전에는 궁금하면서도
공감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깨알 같은 재미 속에서도 아직 살아보지 못한 인생의 페이지를 넘겨 볼 수 있었습니다.
60~70세에 대한 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암,치매,,,크고 작은 병에 시달리는 모습,,
빛나던 해가 뒤로 밀려나듯 쓸쓸하고 처량하고
인생이 멈추기를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디어 마이 프렌즈를 보면서 이 생각들은 달라졌습니다.
60세가 넘은 나이에, 첫사랑을 간직하면서 애틋한 모습도 있었고
나이 먹은 친구들과 함께 남은 인생을 살아기기 위해서 맞춰가려는 모습도 있었고
자식과 남편에 맞추는 아내로서의 삶을 떠나보는 자유로운 모습도 있었으며
나이를 먹고도 혼자서 모든것을 해내기 위해서 가족,친구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인생의 후반은 생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지루한 삶을 연명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찌보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누구보다 어여쁜 인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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