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브런치 3년째 접어들며

카카오 브런치를 2016년 5월 즈음에 알게 되었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작가'로 칭한다는 점에서 뭔가 머쓱하기도 했다.

정식으로 출간을 한 것도 아닌데 '작가'라는 호칭이
낯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느 왜 그렇게 작가라고 명명하는지 알 것 같다.

이 호칭을 주어주며 글쓰기의 용기를 선물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글짓기, 독후감, 과제 에세이, 논문 등

정해진 틀에 맞춰서 글을 썼다.


하지만, 나만의 이야기를 적어오진 못했다.


그런 공간을 카카오 브런치에서 마련해준것이다.

거기다가 글을 쓸 수 있다는 믿음도 더해주었다.


나는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 내 주변의 사람들에 이야기 등을

써오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주관을 확고히 하며 견고해져왔다.


글 한 문장에 나를 채워넣고

인생을 풍요롭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


솔직히,

나의 문장이 뛰어나고 수려한 것은 아니다.

아쉬운 나의 글들도 많다.


하지만 내 생각 자체를 진솔하게 담아낼 수 있는 글을

카카오 브런치에 꾸준히 적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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