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전역을 하고 나서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제가 뜻한대로 될줄 알았습니다.
계획을 했고 이에 맞게 준비를 했으니까.
100% 도달은 못할지라도 80% 정도 이루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인생은 온통 변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 갑작스러운 일들.
당혹스러워서 이 변수에 어쩔줄 모르기도 했죠.
서른살을 약 6개월 앞두고
또 다른 변수들이 찾아왔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어떻게 해야하지 불안에 떨고
착잡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갔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젠 알았습니다. 인생은 변수가 너무 많고
이 변수에 맞춰서 플랜 A,B,C...를 세워나가야한다는 것을.
인생은 너무 내 마음같지 않다는것을.
그래서 변수가 생기면 한숨 돌리고
또 다른 플랜을 세워나가야한다는 것을.
인생에서 계획을 차곡차곡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수를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구축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또 이 변수는 나른 좀 더 강하게 만들어준다는것이고
이 변수가 오히려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