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한국영화 TOP5

2019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


7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극장 전체 관객 수는

약 1억1112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9천635만명)보다는

무려 1490만명이 늘었습니다.

한국영화 대 외국영화의 비율은 각각 51.2%와 48.8%로

거의 균형을 이뤘습니다.


상반기 한국영화들이 선전을 펼쳤는데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위_영화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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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16.263,362명


영화 극한직업은 설날 시즌에 개봉하였는데

어마어마한 흥행을 했습니다.

영화 흥행기록으로보면 명량의 뒤를 이어서 2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장착되면서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간의 케미도 잘 맞아서 코미디가 더 살아났고

같은 시기에 개봉한 영화 뺑반의

부진하며 더 흥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위_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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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9,897,032명


영화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블랙코미디, 풍자

잘 드러났습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은

SNS나 유튜브상에서 퍼지게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90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모았습니다.


(상반기에 개봉한 영화, 기생충은 현재도 극장상영 중입니다.)






3위_영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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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3,389,035명


영화 돈은 류준열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은 영화 독전, 리틀 포레스트 등에

출연했었습니다. 영화 돈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거기다가 유지태, 조우진 등의 배우들과의 케미도

잘맞으면서도 '돈'이라는 소재를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루면서 흥행할 수 있었습니다.






4위_악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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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 3.362.132명


영화 악인전은 2019년 칸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활동하는 마동석이

출연하면서 관객들의 인기를 모았습니다.

악을 처단하기 위해 악과 손을 잡는다는 설정

이제는 신선하진 않지만 마동석을 비롯한 배우들이

열연하면서 3백만을 넘는 관객을 모았습니다.






5위_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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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 2,812,310명


2018년 하반기 연말 시즌을

노린 영화(마약왕,더벙커,스윙키즈)가 부진했었는데

연초에 영화 말모이는 이 시기에 관객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모습을 잘 드러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들을 보면

코미디 및 오락영화들이 선전을 펼친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무거운 영화보다는 코미디가 어우러진 영화를

선호했고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해봅니다.


(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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