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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단종, 소형차는 어떻게 될까?

현대 엑센트 단종
현대자동차, 엑센트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가 단종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엑센트가 재고 물량을 소진하는 대로

 국내 판매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엑센트는 2012년 3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갔는데 몇년 사이에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5600여대를 판매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거기다가 현대자동차의 해치백 I40도

단종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해치백의 판매가 부진하긴

했지만 I40은 높은 상품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213대가 팔릴정도로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단종을 앞둔 엑센트와 I40은 소형차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SUV 시장으로의 판매량이 치우면서 소형차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소형차의 경우 소형 SUV로 판매량이

집중되면서 소형세단,해치백의 점유율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소형 SUV 시장은 

현대차 코나는 5만여대, 쌍용차 티볼리는 4만3000여대

판매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소비자들의

SUV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국내 소형 자동차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2019.06월 국산차 판매량


2019년 6월 국산차 판매량만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1위 쏘나타 9,822대

2위 포터 9,180대

3위 싼타페 8,192대

4위 그랜저 6,652대

5위 카니발 5,909대

6위 아반떼 5,654대

7위 봉고 5,090대

8위 K7 4,284대

9위 쏘렌토 4,281대

10위 K3 3,859대


포터와 봉고를 제외하면 그동안 오랫동안

인기었던 SUV와 세단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중형급 이상의 차량이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갈수록 큰 규모의 차를 선호하면서 소형차들의

자리는 적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기업들의 경우 대형 SUV를 선보이기도 하고

 세단의 경우 중대형 세단 위주.

그 중에서도 인기 차량의 경우 신경을 많이 써서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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