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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공급부족 해소될까?

2019년 상반기 팰리세이드 판매량



2018년 하반기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차량은

팰리세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8년 하반기 공개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사전계약이 3만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기존 대형 SUV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아서

중형 SUV의 수요도 가져가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위협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초부터 국산차 판매량 TOP5에

진입했는데요. 그런데 올해 상반기 판매량을 확인하니

5월부터 팰리세이드가 주춤습니다.


2019년 상반기 팰리세이드 판매량

2019년 1월 5,903대

            2월 5,769대

            3월 6,377대

            4월 6,583대

            5월 3,743대

            6월 3,127대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이 1~3월 평균에 비해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이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019년 상반기 팰리세이드 공급부족



2018년 하반기 공개된 팰리세이드 사전계약3만명에 육박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에서는 팰리세이드 연간 판매 목표 4만대로

전망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좋은 반응에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겼는데요.


이에 맞춰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 현대차는 4월 4공장 생산량을

월 6200여대에서 8600여 대로 늘렸지만 공급 부족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국내 누적 계약 9만 6600대

국내 누적 출고 3만 4600대

인데요. 계약과 출고 차이가 두배가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다행히 현대차 노조는 울산 4공장에서 생산하는 팰리세이드를

2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안을 4공장 대의원회가

 수용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노사는 19일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합의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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