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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가  미치는 영향

아반떼, 쏘나타

자동차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디자인과 인테리어, 성능에 변화를 주면서 구매 의사가

직간접적으로 있는 분들에게관심을 끕니다.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주곤 하는데요.


페이스리프트는 부분변경으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두면서

디자인과 사양이 조금씩 바뀌는 것입니다.


풀체인지는 완전변경으로

차량을 완전히 바꾼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디자인,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이전과 다른

새로운 차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차량 판매량에

얼마나 큰 변화를 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아반떼 AD



아반떼 AD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하여 국내에서도 한해 10만대 판매 달성

하기도 했고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차량으로 불리기도

하면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천만 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2018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면서 판매량이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를 한 더 뉴 아반떼는 2018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삼각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각진 느낌이 날렵하기도 할 수 있지만

기존 차량에서 보기 힘들었던 디자인이라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습니다.

결국 아반떼 판매량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의 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 8월 8,136대

7월 7,522대

6월 5,928대

(3개월 판매량_21,586대)


페이스리프트 이후 판매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 7월 판매량 5,428대

6월 판매량 5,654대

5월 4,752대였습니다.

(3개월 판매량_15,834대)


약1년전과 비교하면 페이스리프트 이후

아반떼의 판매량은 약 30%정도 감소했습니다.



올해 쏘나타의 경우 풀체인지를 단행했는데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쏘나타 풀체인지
쏘나타 DN8



쏘나타의 경우, 올해 3월에 풀체인지를 했는데

DN8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요.

2010년 YF쏘나타를 통해 판매량 고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가 꺽이기도 했습니다.

풀체인지를 하면서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면서도 빌트 인 캠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빌트 인 캠이란?_내장형 블랙박스로 주행 중 전,후방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을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2019년 5월에 쏘나타 판매량은 13.376를

기록하면서 42개월만에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반떼 쏘나타를 보면서 알 수 있었는데요.

자동차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식을 수 있는데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얼마나 달라는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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