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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영화산업 위기 속, 영화계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코로나 19로 모든 사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산업도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 영화산업 매출이 작년보다 최대 70% 급감하고,  2만 명 이상이 고용불안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제작 현장의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한 82개 작품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제 피해 총액은 213억 8993만 원으로 나타났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82편 가운데 절반이 넘는 42편은 제작단계에서 연기, 중단 또는 취소되고 이 때문에 413명의 고용이 중단되고 186명은 고용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4월 한국영화 관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3만명(94.9% ↓) 감소한 14만명을 기록했는데, 

 2004년 이후 한국영화 월별 관객 수로는 최저치라고 합니다. 4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24억원 줄어든 11억원으로 외국영화 관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64만명(92.1% ↓) 줄어든 8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다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이뤄지는 가운데 개봉일을 다시 잡은 신작들은 또 다시 개봉일은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이러한 상황이 너무 안타깝고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네이버 해비핀 저금통을 통해서 기부금을 마련하고 기부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운영중인 영화 커뮤니티에서 무료로 홍보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화채용공유커뮤니티,영화인 카페는 현재 840여명 정도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무료로 배너광고 및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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