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쇼박스와 OTT,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메타버스

영화배급사는 계속 변화한다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OTT 플랫폼과의 협업


영화배급사 쇼박스의 경우 작년에 투자 배급한 영화가 드물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있기 전 2020년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있었고 이후 추석 시즌에 개봉한 영화 국제수사가 있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배급한 영화가 한편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에 랑종이 개봉을 하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8월에 텐트폴 영화인 싱크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쇼박스의 경우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변화를 꾀하는 중으로 OTT 플랫폼들과 협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연초에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을 체결했습니다. 대표작인 도둑들, 내부자들, 관상 등 총 51편이었습니다. 기존 투자 배급한 영화들 뿐 아니라 다른 OTT 플랫폼들과의 콘텐츠 제작도 나서는 모습입니다. KT 시즌과 함께 다큐멘터리 콘텐츠 제작을 알렸습니다. 또 기존 IP를 활용하여 OTT 플랫폼과 협업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전에 영화 투자배급에 국한된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메타버스


2020년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투자 배급한 영화가 적어졌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정직한 후보를 선보였고 여름 시장에 영화 반도가 공개되었고 두 영화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외에 중급 규모 이상 영화가 없었습니다. 이 가운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쿠팡플레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더 나아가 메타버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초월(Meta)과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계된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최근 AR·VR·확장현실·5G 등이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발전했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메타버스에 MZ세대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죠.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으로 로블록스와 네이버 제페토가 있습니다.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2019년 여름 비주얼 크리에이터 하우스인 엔진을 설립합니다. 엔진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VFX 기술이 적용됐던 기존 제작 방식에서 기획 단계 최종 장면을 구현하는 프리 비즈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진의 기술력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는 엔진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을 들일 듯합니다.


영화 마케터 취업, 영화인 뉴스레터에서는 기본적인 실무 관련 정보, 자신만의 강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만들기부터, 영화 마케팅 사례, 트렌드, 이슈, 영화산업 인사이트를 매주 이메일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구독하기 전에 미리 보기 콘텐츠도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시고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국내 2위 OTT 플랫폼 콘텐츠 웨이브의 경쟁력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