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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를 보며

누구든지 요리를 할 수 있고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인정하다

영화 주토피아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경찰관의 주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디가 어린시절부터 꿈꾸던 '경찰'이라는 꿈.

사람들은 토끼가 무슨 경찰을 하냐고 외칩니다. 또, 주디의 부모님들은
안정적으로 농장에서 삶을 지내자고 합니다.

이렇듯, 주디는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둘러쌓여있습니다.

편견에 짓눌려서 자신이 꿈을 포기할 수도 있을텐데, 주디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엔 자신의 꿈을 해내고 맙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주디는 주토피아로가서 선임경찰로부터 편견에 부닥칩니다.


주디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경찰 자리를 걸게 되는데,

도움이 필요한 주디는 사기꾼 여우 닉과 함께 사건을 풀어헤치게 됩니다.

초식동물인 토끼, 육식동물인 여우.

어울리지 않는 두 동물은 결국 주토피아를 사건으로부터 해결합니다!


주토피아의 메시지는 두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모른채 "니가 그 일을 할 수 있겠어?"
"안정적인 일을 하는건 어떄?"등

상대방의 꿈에 대해서 귀기울지 않을뿐더라 심지어는 그 꿈을 포기해라고 말합니다.

상대방에게 그 꿈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인데, 사람들은 너무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충분한 존재입니다!

그 모습을 주디를 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주토피아를 보면서 픽사의 라따뚜이가 떠올려지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편견,선입견을 벗어나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대방의 첫인상,출신지,학력등을 보면서

이런저런 선입견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이 사람은 ~~이럴것이다.등 머릿속으로 그릴것입니다.

하지만,결국 우리는 모두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꿈꾸고 행복하고 싶고
인생을 놓치고 싶은 않은 사람입니다.

외모,학력등 그런것을 넘어서 우리는 모두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어우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식동물인 주디와 육식동물인 닉이 편견을 깨고
포옹을 하는 장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cmin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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