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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소셜미디어 운영 특징과
아쉬운 점

현재 많은 ott 플랫폼들에서 자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달 공개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없고 자사에만 있는 독점 콘텐츠 소개도 꾸준히 진행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각각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왓챠도 텍스트, 동영상 플랫폼 기반의 SN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왓챠는 현재 소셜미디어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브런치를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 특징과 아쉬운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왓챠 소셜미디어 운영 특징

<왓챠 네이버 포스트>

왓챠의 네이버 포스트의 팔로워 수는 약 4천여 명으로 주로 이번 주 업데이트 작품들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10월부터 현재까지 왓챠 오리지널 영화 언프레임드에 대한 티저 및 소식들을 꾸준히 업로드 중입니다. 그리고 왓챠가 전하는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에서는 꾸준히 명작으로 알려진 작품들의 명대사 명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왓챠의 경우 다른 ott 플랫폼들에 비해서 영화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에 맞춰서 영화 관련 콘텐츠를 다수 준비한 모습입니다. 네이버 포스트의 경우 네이버 영화판 메인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는데 왓챠의 계정도 가끔씩 그러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왓챠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왓챠 페이스북의 팔로워 수는 약 57만 명, 인스타그램은 약 10만 팔로워였습니다. 두 계정의 경우 거의 같은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계정에서 카드 뉴스 형태로 배우, 감독들의 필모그래피 소개부터 신작 소개, 예고편 등을 업로드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는 왓챠 파티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계정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미디어는 결이 조금씩 다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같은 콘텐츠만 업로드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왓챠 트위터 운영>

왓챠 트위터에서도 기존 소셜미디어에서 업로드한 콘텐츠들과 중복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신작, 독점 콘텐츠 소개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다른 소셜미디어에 비해서 국내에서 이용도가 낮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Z세대들의 경우 아이돌 팬 계정으로 이용도가 높습니다.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아이돌 팬 무비, 아이돌들이 연기한 웹드라마, 영화들의 콘텐츠에 대한 소개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왓챠 유튜브>

왓챠 유튜브의 구독자는 약 12만 명으로 기존 소셜미디어와 다른 콘텐츠들이 꽤 있었습니다. 왓챠의 경우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드는 회사'라는 문구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맞춰서 웹드라마, 영화 등 참여한 배우들의 취향에 관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업로드한 콘텐츠 중에서는' 더듬이 TV:우당탕탕 안테나 콘텐츠_유희열이 유재석을 영입한 이유' 하이라이트 영상이 80만 뷰를 기록합니다. 그러면서도 왓챠만의 콘텐츠를 풀어가면서도 결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왓챠 유튜브는 컨셉과 회사의 브랜드 결에 맞는 콘텐츠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기반의 소셜미디어의 경우 같은 콘텐츠를 그대로 업로드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인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소셜미디어들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결이 다르죠. 이에 맞춰서 운영을 잘하고 있지는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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