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다음 행보는?

2022년 마켓컬리


컬리는 2020년 이후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에 이어 주목받는 스타트업이었고 이제는 신선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성장을 했습니다. 컬리는 2021년 총 거래액 2조 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약 1조 5,600억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여전히 영업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외적으로 2022년부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이커머스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기 어렵죠. 그래도 컬리는 2022년 하반기에 뷰티 전문 커머스, 뷰티컬리를 런칭하면서 다시 규모를 키우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스타트업 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맞춰서 컬리도 또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마켓컬리 다음 행보

<컬리로그>

컬리는 작년 말 컬리로그라는 일종의 온라인 공간을 시범 테스트합니다. 이는 마켓컬리 및 뷰티컬리 이용 고객들이 레시피, 뷰티 정보 등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연상하게 만들면서 정보성 콘텐츠를 위주로 합니다.


무신사, 오늘의 집과 같은 버티컬 서비스들은 콘텐츠로 MAU를 높이면서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지 않더라도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게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콘텐츠가 가진 힘이 입증되어 왔죠. 컬리의 경우도 컬리로그를 통해서 콘텐츠 커뮤니티 구축에 힘써보려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컬리로그가 공고히 구축된다면 마케팅, 광고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바이럴 루프의 역할을 하게 될지 모릅니다.


<컬리 멤버십>

컬리는 2022년 연말 한정판 베네핏 패키지를 판매합니다. 이는 9천 원 정도 가격을 내면 그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입니다. 국내 커머스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다양한 곳들이 있죠. 소비자들의 경우 이곳 저곳 후기, 가격을 비교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쿠팡 와우 멤버십, 네이버 멤버십을 활용하게 되면 매달 저렴한 비용을 내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멤버십 제도를 통해서 락인 효과를 낼 수 있던 것이죠.


멤버십이 있다 보면 소비자들이 해당 커머스 업체의 것을 주로 이용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유리하죠. 이를 통해서 재구매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컬리의 경우도 멤버십 테스트를 진행해서 충성 고객을 만드는데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쿠폰을 제공하는 형태이지만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서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