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카카오뷰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까

그동안 카카오는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해 왔으며 카카오톡에서도 여러 서비스들을 선보였습니다. 그중에서 2020년 이후 카카오뷰가 있었습니다. 이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표방한 것입니다. 2021년 런칭했고 올해까지 여러 변화들이 있었죠. 저도 초기부터 운영을 했었는데 콘텐츠 마케터로서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알아보았습니다.



<카카오뷰의 시작>

2021년 여름 카카오뷰는 큐레이션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카카오 입장에서 앱 내 체류율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락인 효과를 얻고자 했습니다. 초기에는 카카오뷰 에디터들에게 수익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수익화에 대한 소식들이 나왔고 카카오뷰 보드 발행이 늘어나게 되었죠. 하지만 카카오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뷰징을 막고자 보드 개설을 초기보다는 제한을 주게 됩니다. 


저의 경우 네이버 자동차 인플루언서이면서 자동차 티스토리를 운영했기에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관련 콘텐츠 큐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보드 노출 수_카카오뷰, 카톡 채널 홈 등에서 사용자에게 노출된 수 

보드 방문자 수_나의 보드가 노출된 사용자수)


2023.01월 기준 보드 노출수 약 124만 회 / 보드 방문자 수 약 48만

콘텐츠 클릭수는 10~15%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하루에 최대 10분 정도 시간을 소요하는 편인데 이를 감안하면 퍼포머스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6월부터는 세 번째 탭에서 카카오뷰가 빠지게 되면서 확실히 이전보다는 노출과 클릭수가 낮아졌습니다. 접근성이 낮아졌는데 그래도 콘텐츠 마케터로서 카카오뷰를 활용하는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카카오뷰 앞으로의 활용>

올해 6월 이후로도 보드 발행을 꾸준히 이어갔는데 하루 보드 노출 수는 약 5천~1만 회를 유지했습니다. 콘텐츠 클릭수는 10% 이하로 낮아지긴 했죠. 그래도 여전히 카카오뷰를 발행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기에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서 카카오뷰의 접근성이 낮아지다 보니 노출을 하는데에 편차가 꽤 생긴 편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마케터로 운영할 경우, 그동안 높은 반응을 보였던 키워드를 잘 파악해서 보드 발행을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주제로 공략을 한다기보다는 세세한 키워드를 위주로 한다면 콘텐츠 클릭율도 꽤 유지되니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매일 기록하는 콘텐츠 마케터 흑설탕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scontent_91/

매거진의 이전글 인스타그램과 틱톡이 나아가는 방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