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이용자에 주목하는 핀테크 기업_카카오뱅크, 토스
by 매일 기록하는 프리랜서 마케터 May 30. 2023
핀테크 기업 이용 연령대
작년 말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고객은 2,000만 명을 넘어섰고 MAU는 약 1,64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고객 연령 비중을 보게 되면 20대~50대 이상에서 각각 20% 초중반을 유지합니다. 이 가운데 10대 비중은 8%이었습니다.
한편 토스의 올해 1분기 기준으로 MAU는 약 1,400만 명이며 고객 연령 비중을 보면 2030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4050대의 유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0대 비중의 경우 카카오뱅크와 비슷하게 10% 미만이었습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카카오뱅크와 토스는 점차 10대 고객들의 유입을 늘리고자 노력하는 중으로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미니'라는 이름의 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청소년들의 경우 소비에서 교통카드 이용도가 높다 보니 이에 기본적으로 집중하면서 10대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들과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카카오뱅크 X 멜론 26일 저금'
카카오뱅크 미니 고객들에 한정해서 26일 동안 저금을 하면 멜론 스트리밍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상품이 있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26주 적금을 활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26주 적금의 경우 10대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죠. 이 점을 착안해서 26일로 기간을 줄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이용 비중이 높은 음원 앱 멜론과 협업을 해서 이목을 끌게 한 것입니다.
'카카오뱅크 최애적금'
최애적금이란 저축할 때마다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금액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1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팬으로서 기록을 남기면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최애적금은 그동안 은행, 핀테크에서 보기 드문 예적금으로 10대들의 팬덤 문화에 주목해서 만든 것입니다.
K팝 팬덤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아티스트에 대한 팬의 마음을 기록할 수 있어서 10대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토스의 경우도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교통카드 기능에 주목합니다. 토스의, 유스카드는 청소년 선불카드로 편의점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됩니다. 선보인 지 1년 4개월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누적 발급량은 100만 장을 돌파하며 이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만 14세 미만의 경우 따로 유스 홈에 최적화된 UI를 구성하게 하도록 하고 있죠. 거기다가 토스 모의투자 제품을 통해서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토스에서는 틴즈 사일로가 있어 10대 이용자에 상당히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0대 이용자들의 생각을 계속 반영할 수 있게 '토스에게 알려주세요' 기능도 마련하고 있죠. 이를 바탕으로 토스머니 저금통, 용돈 기입장을 선보였으며 새로운 제품, 서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금융은 어릴 때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이용하게 되는 은행과 카드를 주로 쓰는 경향이 있죠.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다른 곳으로 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10대 이용자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을 경험할 수 있게 앞선 핀테크 기업들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한편 과거와 달리 모바일에 익숙한 10대들의 경우 여러 간접적으로 금융에 대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은 많지만 정확하지 않은 것들도 많죠. 그래서 카카오뱅크와 토스는 꾸준히 10대 이용자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콘텐츠, 서비스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