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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쏘카 2024년 1분기 실적을 돌아보며

쏘카는 2020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카셰어링으로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하게 되었죠. 2022년에는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다시 손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쏘카의 매출은 906억원이었으며 영업손실은 108억원을 기록합니다. 매출 상승세가 두 자릿수 이하이기는 했으나 성장이 지속되고 있죠. 다만 손실이 늘어났다는 점을 주목하게 되죠.


쏘카의 경우 여전히 카셰어링 부문에서의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이 부문에서 8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죠. 앞서 공유 전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일레클,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인수 이후로 거래액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최근 쏘카의 MAU는 약 150만명으로 다른 카셰어링 서비스와 비교하더라도 큰 차이가 있죠.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쏘카 2.0 전략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단기 카셰어링과 중장기 쏘카플랜 차량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모빌리티 슈퍼 앱으로서 이용도를 높이고자 하는데요. 이로 인한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투자가 지속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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