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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하는 전통 유통기업들의 이커머스(롯데온 등)

이마트 SSG닷컴, GS리테일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 전통적인 국내 유통기업들도 이커머스로의 진출을 알리게 됩니다. 그중에서 이마트가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죠. SSG닷컴의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SSG닷컴 매출은 1조 6784억원, 영업손실은 1,030억원을 기록했죠. 여전히 매해 상당한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후발주자이다 보니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고자 G마켓을 3조 5591억원에 인수하기도 했죠.


쿠팡, 네이버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G마켓으로 반전을 괴하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나마 최근 G마켓은 8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하며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죠. 하지만 성장세가 다소 꺾인 모습입니다.



한편, GS리테일의 상황은 더욱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죠. 신선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컬리와 오아시스 마켓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GS프레시몰을 통해서 고객들을 유인하고자 합니다. 오프라인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경쟁력을 키워내지 못했죠. 결국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은 지난해 서비스 종료를 알립니다.


롯데의 이커머스인 롯데온은 2020년 상반기 출범하게 됩니다. 출범 당시에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했죠. 하지만 치열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실적을 빠르게 키워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커머스 롯데온에 대한 최근 실적, 성과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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