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흑자 전환, CGV의 변화

CGV의 2019년 매출은 1조 9423억원, 영업이익 1232억원을 기록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영화 기생충, 알라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천만을 넘어서고 있었죠. 이외에도 여러 흥행작들이 등장하며 CGV 실적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격타를 맞게 되었죠.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적자가 계속 누적되면서 위기가 고조된 것입니다. 그래도 2023년부터 CGV의 실적이 개선되었죠.

CGV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5458억 원, 영업이익 491억 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전환됩니다. 과거에 비해서 영업이익 자체로만 본다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죠. 그래도 국내 관객수가 2019년만큼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있었습니다.

CGV는 2010년대 초중반부터 해외 시장으로 나아가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었죠. 이제는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더이상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있었는데 CGV의 근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부진에서 벗어난 CGV가 그동안 집중한 것은? – 영화/OTT 취업 정보 워드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