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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OTT 플랫폼_티빙과 쿠팡플레이 근황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에서 넷플릭스의 독주가 이어지는데요. 6월 기준 MAU가 약 1,400만 명대를 유지했어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협업의 효과, 신작들의 화제성이 상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OTT 플랫폼 티빙과 쿠팡플레이의 상반기 근황은 어땠는지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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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플랫폼 티빙의 올해 1월 MAU는 626만 명이었어요. 2025 KBO가 개막하기 전이라 다소 이용자의 정체를 보였죠. 그러다가 프로야구로 인해서 소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무엇보다도 티빙과 웨이브의 정식 합병을 앞두고 더블 이용권이 출시됩니다. 7,900원으로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로 인해서 이용자들이 다소 유입됩니다. 결합 상품의 출시로 전월보다 티빙 신규 가입자수가 27만 건 정도 증가하기도 했어요. 다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들의 인기가 높다 보니 신작들의 화제성이 상대적으로는 아쉬운 편이었어요.


그래도 OTT 플랫폼 티빙의 7월 MAU 약 750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하는데요. 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숏폼 콘텐츠 제작과 공개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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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경우 1월~6월 동안에 안정적으로 MAU 600만 명대를 유지하는 중이에요.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른 플랫폼보다 적기는 하죠. 그래도 HBO/파라마운트 픽쳐스 콘텐츠가 매주 공급되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쿠팡플레이는 6월 쿠팡 일반 회원에게도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광고 요금제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도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패스를 공개한다고 알렸어요. 모든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월 1만 6,600원으로 다소 높게 책정되고 있어요. 이로 인해 스포츠 팬들의 경우 금액에 대한 부담이 생겨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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