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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홍콩에서 살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아직은 나의 길에 대해 고민이 더 필요한 때, 홍콩 정착기와 매일의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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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꼬마의 지구에서 살아남기
지하철 출근길에서 항상 머릿속으로만 방황하던 키 작은 꼬마가 회사를 때려치우고 캐나다로 떠난 지 7개월. 이제는 한국에서 직접 부딪히며 방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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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고 능숙한 사람. 서툴다면서 어떻게 능숙할까. 그래서 글쓰기가 좋다. 정리할 수 없는 말들을 서툴게 적어낼 수 있어서. 죽는 날까지 글을 쓰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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