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H글5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n knight Nov 29. 2018

내가 좋데

웬일, 내가 괜찮은 사람이래

웬걸, 내 성격이 마음에 든데

우와, 내가 잘 생겼데


그래서

내가 좋데


그런데

사실은

나도 네가 좋아


네가 나를 좋아하는 이유보다

음 한 백만 가지는 더 많은 이유로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그런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봤다. : )


매거진의 이전글 무모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