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밝혔듯이, 나는 주식을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투자한다.
https://brunch.co.kr/@cmohgate/175
- 배당주 : 월 단위나 분기 단위로 배당금을 주는 주식. 주로 ETF
- 성장주 : 장기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의 주식
- 트렌드주 : 업황 사이클이나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수혜를 받는 분야의 주식
이번 글에서는 이 중 하나인 배당주를 다뤄보겠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다.
현금 흐름을 만들려는 것은 급여를 대체하겠다는 목적이 포함된다.
책에서 읽은 것인데 부자들은 노동 소득, 기타 소득을 모두 투자하고, 투자 수익으로 소비를 한단다.
나는 이 사실에 좀 꽂혔다. 투자 수익이 충분해지면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현금 흐름을 만들려는 또 다른 이유는 지루함을 깨기 위해서다.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은 또 다른 월급날인 셈이니까.
회사에서 받는 보상에 비유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급여 = 배당금
인센티브 = 매매 수익
물론, 예금 이자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기본 전제가 된다.
배당주도 사고팔고를 한다.
주식이라는 것은 결국 우상향을 기대하는 것이므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은 필요하다.
배당주도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열매를 따먹고 싶어 지는데,
나는 일정한 수량은 계속 보유하면서, 그 이상의 수량은 기대치에 따라 조절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1,000주는 계속 들고 가면서, 더 오를 것으로 기대가 되면 1,000주를 추가 매수한다.
그리고, 탐 날 정도로 수익이 나면 1,000주는 다시 매도해서 수익을 챙기는 방식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주식이 분배금을 많이 주는 것은 확실히 장점이다.
작년에 주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나도 혹해서 매수했고 지금도 들고 있는 종목이 있다.
그런데, 경험상 하락장에는 답이 없더라. 답이 없다는 것은 하락장에서는 분배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일정 범위에서 등락이 있거나 우상향 하는 경우에 매력적인 것으로 보인다.
나는 현재 다음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KODEX 고배당
KODEX 배당가치
PLUS 고배당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미국 장기 채권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인데, 채권에 투자하면서 배당금도 받기 위해 선택했다.
미국 배당주는 소량만 가지고 있고, 1분기 이후에 분할 매수를 생각하고 있다. 미국 주식이 상반기에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내 마음에 드는 종목으로 구성했는데, 비슷한 종목도 있고 상호 보완되는 종목도 있다.
국장이 안 좋음에도 투자하는 이유는 현재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밸류업을 시작으로 주식 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을 조금씩 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되면 배당금도 늘어날 것이다. 거의 100점인 시장보다, 50점인 시장에 80점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거라고 비유하면 적절할 것 같다.
올해는 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월 100만 원 정도의 배당금 파이프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과연 포트폴리오와 투자 비율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