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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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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과 떨림
Jun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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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안됐다
내일도 살 것처럼
도무지 지금을 못사니
집에 있을 땐 일 생각
일을 할 땐 집 생각
오늘은 내일 걱정
내일은 어제 후회
어른이 되면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날들이
늘어만 간다
아이들은 좋겠다
오늘만 살 것처럼
오롯이 놀 수 있으니
종일 뛰어논 아이들이
세상모르고 잔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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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커피와 풍경을 좋아합니다. 일상을 품은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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