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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과 떨림 Sep 28. 2022

형편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내 편이다.

형편없는 사람이 형편을 무시한다

"내 형편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진짜 내 편이다."


내가 최고일 때와 최악일 때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누가 진짜 내 편인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

죽자고 달려들면서 손가락질할 때,

진짜 내 편인 사람은

'그 사람이라면 무슨 사정이 있을 거야!'라며

판단을 미룬다.


하지만 많은 경우,

어제까지만 해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놓고

오늘은 말 한 마디에

'내 그럴 줄 알았다!'라고 말한다.


형편없는 사람이

형편을 무시한다.


누가 내 편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내 형편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고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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