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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말고 여행객
빠르게 혹은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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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과 떨림
Oct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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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빠르게 훑어보고
여행객은 천천히 훑어본다.
관광객의 목적은
'어디에서 무엇을 봤느냐"에 있다.
반면
여행객의 목적은
'어디에서 무엇을 느꼈느냐'에 있다.
그래서
관광객이 앞면을 보는 사람이라면
여행객은 이면도 보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본 사실을 위주로 얘기하면 관광객이고
느낀 바를 위주로 얘기하면 여행객이다.
똑같은 일도
'해치우는 것과 해내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해치우듯 한 일은 쉽게 증발하지만
해내려고 한 일은 깊이 스며든다.
그러면 오롯이 내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주신 삶도
관광객처럼 살면 남는 게 별로 없지만
여행객처럼 살면 담을 게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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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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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커피와 풍경을 좋아합니다. 일상을 품은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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