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하지 않으면 진부해진다》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진보하지 않으면
진부해질 뿐입니다.

대개 우리의 관심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잘하는가에 있습니다만
그건 썩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이런 식의 비교는 성장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보다 더 잘하면 질투가 찾아오고
나보다 더 못하면 교만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엉뚱한 곳에 두면,
앞으로 나가기는커녕 뒷걸음만 칩니다.

우리의 진짜 관심은
나날이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있는가에 있어야 합니다.
내게 던지는 질문도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1mm라도 더 나아지고 있는가여야 합니다.

누가 나보다 더 앞섰는지,
누가 나보다 더 빨랐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만큼 성장하고 있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조금씩 발전하지 않으면,
결국 발전하는 사람의 발목만 잡습니다.
시기와 질투는 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병이니까요.

가끔은 현재에 안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에는 진보와 퇴보,
앞으로 나아가든지 뒤로 물러나든지,
이렇게 둘 중의 하나밖에 없습니다.

죽은 물고기는 뒤로 떠내려갈 뿐,
앞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믿음은 거슬러 올라갑니다.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뒤로 물러가 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 굳게 서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은
남들보다 앞서는 믿음이 아닙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고리타분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고군분투하면서 전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