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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연 Sep 12. 2022

3분기를 마무리하며,

9개월을 돌아보기.

지난 1월 브런치 작가에 합격하고, 이후 처음 글을 작성한다. 

그동안 글을 올려야지 하며 생각은 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참 쉽지 않더라.

가볍게 쓰는 글조차 완벽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미루고 미루던

'욕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설명서' 시리즈. 그만 미루고 써야지.




그동안 9개월의 근황을 가볍게 이야기하자면,

합격했던 사이버대학교 1학기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는 2학기를 시작한 상태로,

느긋하게 쉬던 방학과 달리 다시 직장과 공부를 병행하는 중이다. 

1학기 성적표

감사하게도 지난 첫 학기 성적은 좋았다. 

웹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점수를 기대했던 과목이었는데, 과제 제출을 한 번 늦어서 살짝 아쉬운 결과. 

2학기엔 7과목을 신청했는데, 막상 다시 1학기 성적을 보니

여기에 올리기 위해서라도 성적을 잘 받아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화이팅, 내 자신. 



지난 7월 체형교정 겸 필라테스&헬스를 시작했다. 

주짓수는 아무래도 아직 무릎 수술의 여파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겁나더라. 

몇 주는 유연성과 교정을 위해 필라테스를, 현재는 헬스만 하는 중이다.

운동은 예전부터 언젠가 바디 프로필을 꼭 찍어봐야지.라는 목표가 있었기에 이번에 꾸준히 운동을 하며

기간을 넉넉히 잡고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고 있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다이어트보단 체형교정과 건강증진에 더 목적을 두는 걸 명심하자. 

이렇게 안 써놓으면 열정이 과해서 꼭 무리하더라. 


이렇게 써내려 보니 생각보다 한 게 없는 것 같다. 

매번 새해에는 계획들만 가득한데, 왜 그 계획들은 지켜지지 않는 건지.. 참 어렵다. 

그래도 남은 3개월(약 4개월) 보람차게 보내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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