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시간을 반드시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회사는 사람을 루틴의 일상으로 밀어넣는다.
영리한 사람은 그 루틴을 자주 벗어나고, 성실한 사람은 철저하게 루틴을 지킨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 중간 어디즈음에 있다.
이것은 시간을 쓰는 관점의 차이이기도 하다.
우리는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 회사에서의 시간도 '나의 인생'에서 생산적인 흐름으로 바꿔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월화수목금을 좀비처럼 살고, 금토일만을 바라보는 재미없는 인생을 살게 되기 십상이다.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다.
시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고, 잃어버린 꿈도 되찾아주고, 슬픈 기억이나 아픈 상처도 아물게 해준다.
1년 365일 중 우리가 정말 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여름휴가, 빨간 날, 공휴일, 생일, 갑자기 계획한 2박 3일 국내여행. 그 시간들만이 내 인생에 불과하다면 너무 불행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우리는 시간을 반드시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테면 월요일 아침 9시가 두려운 회사원은 일요일 저녁 6시가 넘어가면 여지없이 기분이 우울해진다.
회사가 두려운 사람들은 대부분 성실한 축에 속한다. 그들은 책임감을 갖고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 To do list를 다시 한번 리마인드하며 다가오는 월요일은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 아직 남은 일요일을 나의 주말시간으로 충분히 즐기는 쪽을 '선택'한다면 굳이 월요일을 앞당겨가며 괴로워 할 필요가 없다.
삶은 고해일까? 여정일까?
삶이 고해라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책임감과 의무와 해야하는 역할에 사로잡혀 인생을 즐길 수 없게 된다.
삶은 여행이고 길을 따라 걷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때로 비가 오고 어둡고 침침한 날씨에 묵묵히 걷더라도 햇살이 밝게 비추는 또 다른 아름다운 날을 그리며 살아갈 수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