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이 나아갈 방향 잡기
1.
여기서 말하는 성공은 특정 분야에서 남들보다 잘나서 인정받는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그 분야에서 노력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나야 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잘 나기 위해선 노력하는 것으론 택도 없습니다.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타고난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운동하고 맥도날드 먹고 술담배하는 우사인 볼트와
좋은 것만 챙겨먹고 하루 종일 죽어라 훈련하는 평범한 사람이 100미터 뛰면
우사인 볼트가 이깁니다.
20년 동안 노력해도 볼트가 이깁니다.
우사인 볼트가 가장 빠른 것은 끝까지 갔기 때문이 아니라 타고났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우사인 볼트는 열심히도 합니다.
참고로 이것이 부모를 존경하는 아이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생판 남들이 잘 하는 거 멋져보인다고 따라하는 것 보다
부모가 잘 하는게 멋져보여 따라하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자기 유전자 안에 그 분야에 성공할 재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밥먹고 그짓만 한다'가 경쟁에서 이기는 트랙의 시작지점 입니다.
어느정도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그분야에 몰입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밥 먹고 그 짓만 하는게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 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그걸 하려면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자기가 '노력을' 몇시간 했는지 세서 그거 가지고 자기위로를 합니다.
"내가 몇시간이나 했어! 이렇게 열심히 했어!" 라고 말이지요.
인터넷에 보면 책 몇권 읽었다고 자랑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대게 책이랑 상관없이 살다 책 보면 성공한단 글 읽고 '노력'하는 자들입니다.
진짜 천재 작가, 학자들은 자기가 책 몇권읽었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먹고, 자고, 싸고, 읽고, 쓰는 게 인생이라 살면서 빵 몇개 먹었는지 모르는 거랑 같습니다.
자랑은 전자가 하지만 퍼포먼스는 후자가 압도적입니다.
피똥싸는 노력으로 겨우 트랙의 시작지점에 도달한 사람들과
매일 조깅하는 느낌으로 트랙 뛰고있는 사람이랑 경쟁이 되나요?
3.
예전에는 성공을 위한 트랙이 몇 개 없었습니다.
빈곤하고 발달이 덜 된 나라일 수록 그렇습니다.
수능 - 대학 - 직장 트랙 정도와 완전 특수한 트랙들 몇 개 였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감사하게도 말이죠.
이제는 '나-맞춤형 직업'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남들이 정해둔 트랙에서 성공하기 위핸 특화가 필요합니다.
나의 고유성을 이루는 여러 면을 전부 죽이고
하나의 면을 특화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아니라 곤충이나 기계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자기 맞춤형 직업의 세계에선
특화가 아닌 활용이 필요합니다.
나의 고유성을 이루는 여러 면을 통해 성공트랙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당신'이라는 성공트랙에서 재능으로 당신을 이길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최면과 명상과 코칭으로 돈 벌며 살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가장 뛰어난 자격증을 가져서인가요?
아닙니다. 요상한 거 하나 장롱 어딘가 있습니다.
가장 이론적으로 연구를 많이 해서일까요?
아닙니다. 나보다 연구 많이 한 사람들 제법 있습니다.
내가 인물이 가장 좋나요?
아닙니다. 적당히 좋습니다.
근데 이 질문 중 한 분야에서 나보다 나은 사람을 가져오면 분명 내가 나은게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박사가 있지만 내가 인물이 좀 낫고
누구는 인물이 좋지만, 나는 원전을 더 깊게 연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적당히 좋은 점들이 모여서 사람들은 나를 고유한 인간으로 좋아합니다.
나를 기능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고유한 인간으로서 전체는 기능이라는 부분의 합보다 커집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계가 아닌, 함께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돈을 법니다.
누구도 나보다 코치 알버트일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시대에 성공하려면 둘 중 하나입니다.
특정 범위에서 최고성능의 기계가 되거나, 함께하고 싶은 고유한 인간이 되야 합니다.
유리한 쪽으로 가세요.
*머리쓰는 일 하는 사람은 기술발전으로 최고의 기계가 되기 점점 쉽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