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워크의 저자 칼 뉴포트의 지혜
칼 뉴포트는 국내에서도 딥 워크와 디지털 미니멀리즘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교수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행복하고 의미 충만한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일'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일과 직업에 대해서 '함정'이라고 부를 만한 착각에 빠져 삶을 낭비하고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그는 이 4가지 함정이 무엇인지, 이것들을 피하면서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설명합니다.
아래는 그의 딥퀘스쳔 팟캐스트를 정리한 것입니다.
1. 열정의 함정
열정 있는 분야를 따라서 직업을 선택해야만 행복할 것이란 착각.
이것은 1990년대 베이비 부머의 발명품이다.
1960년대 그들이 젊을 때 히피, 코뮌 등 유행을 좇다가, 1980년대 경제 엄청좋아서 돈 잘 벌게 되고, 90년대 들어서 자신의 젊을 때 열정이랑 나이 들어서 돈 잘번거 합쳐서 애들한테 가르침 '열정을 좇아라'라고 가르친 것이다.
실상은 지식노동자는 무엇에 관한 것이건 하루하루의 일이 비슷하다. 이메일과 스프레드시트 투성이다.
2. 커다란 성취의 함정
대단하고 커다란 목표점을 만들고 그것을 이뤄야만 행복해질 것이란 착각.
회사의 임원, 교수가 되는 것, 메달을 딴다 등의 골은 삶의 많은 부분을 희생하게 만든다.
그 희생이 삶의 많은 부분을 앗아간 후에는 그 목표를 이루어도 행복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3 .조기 은퇴(F.U Money)의 함정
하고 싶은 거 뭐든 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란 착각.
일단 이건 이뤄질 가능성 거의 없다.
일 안한다고 행복해지지도 않음.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면 수십-수백억 가지고도 불행한 사람 많다.
4. 보헤미안의 함정
보통 직장 9-5 직업은 무조건 불행하다는 착각이다.
여기 저기 옮겨다니면서 자유롭게 일해야만 행복하다는 착각을 낳는다.
이것의 문제는 옮겨다니면서 제대로 된 돈 벌기가 힘들다는 것, 제대로 된 직업을 못 잡을 가능성 높다.
위의 네 가지가 사람들이 직업, 일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착각이자 함정입니다.
1단계 : 이상적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선명한 비전 세우기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낼 것이고, 누구와 보낼 것인가. 어떤 느낌이며, 어떤 리듬으로 사는가를 최대한 명확히 합니다.
꼭 어떤 직장, 무슨 일인가는 안 정해도 삶의 전체적 리듬과 스타일을 정해야 합니다.
2단계 : 직업을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도구로 생각하여 계획을 짠다
(1) 돈을 얼마나 벌어야 하나
(2) 일에 쓰는 시간이 어느정도여야 하는가
(3) 시간적, 공간적으로 어느 정도 유연성이 필요한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이상적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정해야 한다
3단계 :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위한 직업/커리어 만들기
(1)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현실적 비용을 계산한다 (무조건 많이 벌기 X)
(2) 가장 중요한 스킬에 최고로 몰입해서 훈련하며 수입을 올린다.
(3) 액수가 만족되면 투여시간을 줄이고 유연성을 늘려간다
칼 뉴포트가 생각하는 커리어의 핵심
1. 취업, 직장생활 = 가장 중요한 스킬로 장사하는 것
2. 스킬을 늘려 소득을 늘리고 그 이후는 소득이 아닌 협상력을 늘려 유연성과 일하는 시간 조정
3. 수입의 최대화가 아닌 유연성과 시간적 자유를 얻는 것이 딥 라이프를 위한 핵심
4. 가치 있는 스킬이 모든 것의 연료가 된다. 이 스킬을 계속 갈고 닦는게 핵심
5. 같이 일하는 사람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좋은 사람들과 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