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구독자의 심리기술 크리에이터가 말해주는 에너지 늘리는 법
에너지가 넘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행복한 경험입니다. 물론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많아도 에너지가 부족하면 그 시간이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적은 시간을 쪼개서라도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해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에너지를 확 늘릴 수 있을까요?
3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각기 다른 식으로 우리의 에너지를 자극하는 기법들입니다. 셋 중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하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고, 세 가지를 동시에 해봐도 좋습니다.
목표설정은 인간의 뇌에서 도파민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게 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기법입니다. 도파민은 우리의 기대, 행동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단 목표설정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의미있는 목표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서 좋은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의 상사가 오늘까지 자료를 정리해서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하면 그건 나름대로 의미있기야 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의미있다는 그러한 맥락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룬 당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려보는 것이 목표설정의 첫걸음입니다. 예를 들어 20키로 지방을 감량해서 복근이 선명하게 보이는 나의 모습을 목표로 정하고 그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이제는 의미있는 목표를 오늘 하루 안에, 또는 72시간 안에, 일주일 안에 달성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줍니다. 예를 들어서 20키로그램을 감량해서 멋진 몸을 가지는 것이 의미있는 목표라고 한다면 오늘 안에 할 수 있는 것은 헬스장에 등록하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오늘 안에 달성한 행동이 나의 의미있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효과적인 행동이라는 기대를 가지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떠올리는 것만으로 흐뭇해지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목표 정하기,
2. 그 목표를 오늘 하루 안에 달성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기,
3. 오늘 하게 될 행동이 나의 의미있는 목표에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는 것
입니다.
그로우 저널링은 셀프코칭을 위한 저널링시스템입니다.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1. 목표를 정하고 기록한다.
2. 목표를 위한 요인들, 현재상황을 확인하고 기록한다.
3. 이번 주에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세 가지 브레인스토밍한다.
4. 이번 주의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세워서 행동한다.
위의 4단계를 에너지업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에너지업을 위한 그로우 저널링은 식단/수면/활동량에 집중합니다. 왜냐면 저 세가지는 생리적으로 에너지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반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로우저널링은 다음과 같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나서도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다.
에너지 : 퇴근 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스마트폰만 하다가 잠들게 된다.
식단 - 매일 외식, 아침 샌드위치, 점심 XX ,저녁OOO ETC
수면 - 하루에 6시간 30분을 잔다. 새벽2시부터 8시30분까지
활동 - 하루에 10분 계단 오르내리는 것 외에는 계속 앉아있음
1. 하루에 1시간씩 걷는다 2. 수면시간을 1시간 늘린다 3. ...
퇴근 후 집에서 맥주을 마시면서 스마트폰을 계속 하다가 잠에 드는 것을 퇴근 후 옷을 갈아입고, 집 앞 산책로에서 1시간 산책하고 들어오는 것으로 바꾼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이번 주의 행동계획이 어떻게 되었는지 에너지 수준이 변하였는지, 수면/식단/활동에는 어떤 차이가 생겼는지 반영하여서 다시 기록을 하는 것 입니다. 단순해보이지만 정말로 강력하게 사람들의 습관과 생활을 바꿀 수 있게 되는 도구입니다.
그로우 저널링을 깊이 배우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7분 만에 배우는 그로우 저널링-
https://youtu.be/RjE-cjtlL7I
본래는 최면상담에서 사용되는 기법이지만 여기서는 혼자서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 한 버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암시는 변성의식 상태에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제안을 하는 것으로 무의식이 다르게 움직이도록 돕는 기법입니다. 자기암시는 두 단계를 거칩니다. 1. 변성의식상태에 들어가기 2. 무의식에 제안하기
우선 자기암시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우리의 무의식적 마음이 제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성의식상태에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초심자에게는 호흡을 통한 '명상상태'혹은 '자기최면상태' 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1. 들숨 3초
2. 날숨 3초
3. 같은 리듬으로 반복한다 (호흡의 길이는 편하게 하되, 비율은 같게 한다)
4. 눈을 감고 몸이 강물에 흘러내려 어디론가 떠내려간다고 상상한다.
5. 약 2분 정도 내적의도와 이미지에 집중하면서 호흡을 일정하게 반복한다.
6. 공간감각이 변하거나, 살짝 멍해지면 변성의식상태에 들어간 것
변성의식상태가 만들어지면 그 다음은 자기에게 암시를 줄 차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기법은 언어적 자기암시(예 : 나는 에너지가 넘친다!)가 아닌 은유적 이미지를 사용하는 자기암시의 기술입니다. 우선 에너지가 부족하는 자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떠올려 봅니다. 요령은 억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그러한 이미지가 떠오르길 기대하고 무의식적으로 떠오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징적 이미지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의 상징적 이미지로 변하게끔 합니다. 의도와 기대가 중요합니다. 재밌게도 자신이 만든 이미지이지만 바꾸는데 제법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과, 에너지 없는 사람의 상징적 이미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에는 체내의 에너지가 얼마나 잘 순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반면에 나의 지인은 휴화산과 활화산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정답은 없으니 흐름을 타도록 합니다.
상징적 이미지가 완전히 에너지 넘치는 사람의 그것으로 변한 것 같다면 '자기암시를 마치고, 나의 제안에 반응해준 나의 무의식에게 감사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눈을 뜹니다. 많은 경우 몸이 가벼워지거나 , 상태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 에너지를 늘리는데 도움되는 심리기술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위의 기법들은 단발성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해서 사용하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는 기법들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기법들이 여러분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치 알버트-